자동화 설계 노트서류 작성

견적서를 만들 때마다 예전 파일을 열어 고치고 있다면

견적서를 예전 파일로 고쳐 만든다면, 품목·단가는 기준표 한 장에 모으고 견적마다 바뀌는 칸만 입력하게 나누면 됩니다. 보내기 전에 따로 확인하면 엑셀만으로도 예전 단가가 그대로 나가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핵심 요약

  • 단가와 예외가 지난 파일이나 기억에만 있으면 실수가 나기 쉽고, 표 한 장에 모아 두면 줄일 수 있습니다.
  • 칸이 많아 부담되면 견적일·거래처·품목·수량부터 나누고, 나머지는 차차 붙여도 됩니다.
  • 견적 금액을 매번 협상으로 정한다면 기준표는 출발점일 뿐이고, 최종 금액은 사람이 정합니다.
이 글의 목차
  1. 고쳐 쓰다 생기는 일
  2. 틀리기 쉬운 이유
  3. 예전 파일 대신 만들 것
  4. 고쳐 쓰기와 입력 한 번 비교
  5. 견적서, 첫 자동화로 괜찮을까
  6. 이 방법이 맞지 않는 경우
  7. 자주 묻는 질문

예전 견적서를 고쳐 쓰다 보면 이런 일이 생기지 않나요?

견적서를 쓸 때 지난번 파일부터 열고 계신가요? 날짜와 거래처만 고치고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누르면 금방 끝납니다.

  • 단가 한 칸을 못 고친 채 보냈다가, 거래처 전화를 받고서야 알게 된 적이 있으신가요?
  • 폴더에 '견적서_최종', '견적서_최종_진짜최종'이 쌓여 어느 단가가 맞는지 헷갈리나요?
  • 이 거래처는 할인, 저 거래처는 운반비 따로. 이런 예외가 담당자 머릿속에만 있지는 않으신가요?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꼼꼼함보다 구조에서 비롯된 일일 수 있습니다. 단가와 예외가 지난 파일이나 기억에만 있으면 실수가 나기 쉽고, 표 한 장에 모아 두면 줄일 수 있습니다.

왜 고쳐 쓸수록 틀리기 쉬울까요?

어느 파일을 열었느냐에 따라 단가가 달라진다면, 맞는 단가가 가장 최근에 보낸 파일에만 있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기준이 파일마다 흩어져 있으면 복사할 때 예전 값도 함께 따라오기도 합니다.

바뀔 칸과 그대로 둘 칸이 한 화면에 섞여 있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고쳤는지 눈으로 다시 훑어 봐야 하고, 날짜·거래처·수량 중 하나쯤은 놓치기 쉽습니다.

보내기 전에 따로 확인하는 순서는 있을까요? 만든 사람이 곧 보내는 사람이면, 틀린 곳을 거래처가 먼저 알려 오기도 합니다.

예전 파일 대신 무엇을 만들면 될까요?

1. 품목·단가는 기준표 한 장에 모읍니다

단가는 견적서 파일 안이 아니라, 따로 만든 표 한 장에 모아 둡니다. 엑셀에 시트 하나를 따로 만들어 품목, 규격, 단가, 단가를 바꾼 날짜를 한 줄씩 적으면 됩니다.

단가가 바뀌면 이제 이 기준표 한 곳만 고칩니다. 견적서 안의 숫자를 직접 고치지 않으니, 파일마다 단가가 달라지는 일이 줄어듭니다. 할인 같은 예외가 한 사람 기억에만 있어 그 사람이 쉬면 견적이 멈춘다면 '담당자가 쉬면 서류 업무가 멈추는 회사라면' 글도 함께 봅니다.

도표 1

2. 견적마다 바뀌는 칸만 입력하게 나누기

엑셀 시트를 둘로 나눕니다. 견적마다 바뀌는 칸만 모은 입력 시트와, 지금 쓰는 견적서 양식을 그대로 둔 서류 시트입니다. 서류 시트는 입력 시트의 값을 가져와 채우고, 아래가 그 칸을 나눈 견적 입력 항목표입니다.

항목어디서 채우나왜
견적일견적마다 입력예전 날짜가 그대로 남지 않게 매번 직접 넣습니다
견적 번호자동(날짜+순번)보낸 견적을 나중에 찾고 고칠 때 기준이 됩니다
거래처명견적마다 입력(미리 만든 목록에서 고르기)철자가 달라지면 같은 거래처가 둘로 나뉩니다
거래처 담당자·연락처거래처 정보를 모아 둔 표에서 가져옴바뀌면 기준표 한 곳만 고칩니다
품목·규격견적마다 입력(목록에서 고르기)기준표에 있는 이름만 써야 단가와 짝이 맞습니다
수량견적마다 입력견적마다 실제로 달라지는 값입니다
단가기준표에서 가져옴(거래처별 단가 우선)예전 파일의 단가를 옮겨 적지 않게 합니다
금액·합계자동 계산손으로 고치면 수식이 깨지고 틀린 줄을 찾기 어렵습니다
할인·특이사항견적마다 입력거래처별 예외를 기억이 아니라 칸에 남기고, 보내기 전에 다시 봅니다

단가 칸에는 엑셀의 찾기 함수(VLOOKUP)를 넣고, 품목 이름을 고르면 기준표에서 그 품목의 단가를 찾아 채우게 합니다. 목록에서 고르는 칸은 엑셀의 데이터 유효성 검사 메뉴로 만들 수 있습니다.

거래처별 단가가 있으면 그 값을 먼저 쓰는 것으로 잡았습니다. 금액·합계처럼 계산되는 칸은 수식으로 두고 손으로 고치지 않습니다.

칸이 많아 부담되면 견적일·거래처·품목·수량부터 나누고, 나머지는 차차 붙여도 됩니다.

3. 보내기 전, 사람의 확인 한 번

보내기 전에 아래 세 가지만 따로 봅니다.

  1. 할인·특이사항 칸: 이 거래처의 예외가 빠짐없이 적혔는지
  2. 기준표의 단가 바꾼 날짜: 최근에 바뀐 단가가 이번 견적에 들어왔는지
  3. 합계: 수량과 단가를 바꾼 뒤 합계가 함께 바뀌었는지

확인이 끝난 견적은 보낸 그대로 파일로 남기고, 견적 대장(보낸 견적을 한 줄씩 적어 두는 목록)에 번호·날짜·거래처를 적어 둡니다. 그러면 나중에 무엇이 나갔는지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견적서는 거래처로 바로 나가는 서류라, 확인 없이 보내는 자동 발송은 권하지 않습니다.

견적마다 입력한 한 줄은 거래명세서나 발주서에도 같은 값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서류마다 같은 내용을 다시 적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그 서류들도 기준표와 입력 칸으로 나눠 볼 만하고, 나눠 두면 서류 만드는 일을 프로그램에 맡기기도 쉬워질 수 있습니다.

예전 파일 고쳐 쓰기와 입력 한 번, 흐름은 어떻게 다를까요?

예시(가상, 실제 고객 아님)

견적을 자주 내는 작은 회사의 담당자가 같은 거래처에 다시 견적을 보내는 장면입니다.

단계전: 예전 파일 고쳐 쓰기후: 입력 한 번
시작지난번 견적서 파일을 찾아 복사합니다입력 시트에 새 줄을 하나 추가합니다
품목·단가품목과 단가를 칸마다 고쳐 씁니다품목을 목록에서 고르면 단가가 기준표에서 들어옵니다
거래처 예외담당자가 기억으로 할인을 반영합니다특이사항 칸에 적고 확인 단계에서 다시 봅니다
보내기·보관새 이름으로 저장해 보냅니다(파일이 또 하나 늘어납니다)확인 후 보낸 그대로 저장하고 견적 대장에 한 줄 남깁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든 가상의 장면이며 결과나 성과를 뜻하지 않습니다.

견적서 업무, 첫 자동화 업무로 괜찮을까요?

기준표와 입력 칸, 보내기 전 확인을 먼저 갖추면 견적서 업무는 첫 자동화 업무로 따져 볼 만합니다.

견적서 업무에서 자동화가 막히기 쉬운 때는 맞는 단가가 파일마다 흩어져 있고, 같은 품목을 사람마다 다르게 적을 때입니다. 기준표 한 장과 목록에서 고르는 입력 칸이 바로 이 두 가지를 정리합니다.

다만 견적서는 거래처로 바로 나가는 서류라, 틀린 채 나가지 않게 보내기 전 확인 단계는 그대로 두는 편이 낫습니다. 다른 업무와 견줘 무엇부터 할지 고르고 싶다면 '자동화, 뭐부터 하죠? 첫 업무를 고르는 7가지 질문과 점수표' 글을 참고하면 됩니다.

이 방법이 맞지 않는 경우

견적 금액을 매번 협상으로 정한다면 기준표는 출발점일 뿐이고, 최종 금액은 사람이 정합니다. 품목이 매번 새로 생기는 주문 제작이라면 기준표보다 견적 대장부터 만들어 무엇을 보냈는지 쌓는 편이 낫습니다.

입력 항목표는 견적서를 만드는 일반적인 순서를 dataart가 나눠 본 것이라, 업종에 따라 칸이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견적서뿐 아니라 자료가 여러 곳에 흩어져 있다면 '업무 자동화, 아직 하지 마세요' 글의 신호부터 보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거래처마다 단가가 다르면 기준표를 거래처별로 따로 만들어야 하나요?

따로 만들지 않아도 됩니다. 기준표 한 장에 '거래처' 열을 두고 공통 단가와 거래처 단가를 나눠 적고, 거래처 단가가 있으면 그 값을 먼저 가져오게 하면 됩니다. 기준표가 여러 장이 되면 다시 어느 것이 맞는지 찾는 문제로 돌아갑니다.

단가를 바꾸면 이미 보낸 견적서 금액도 바뀌지 않나요?

수식으로 기준표와 연결된 채 두면 바뀔 수 있어서, 보낸 견적은 PDF 같은 파일로 저장해 숫자가 더는 바뀌지 않게 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기준표에 단가를 바꾼 날짜를 함께 적어 두면 어느 견적부터 새 단가를 썼는지 나중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료 견적서 양식을 받아 쓰면 되지 않나요?

양식은 서류의 모양을 해결해 주지만, 단가를 어디서 가져오고 어떤 칸을 입력할지는 그대로 남습니다. 받은 양식은 서류 시트로 쓰고, 옆에 기준표와 입력 시트를 붙이면 이 글의 구조와 같아집니다.

기준표는 누가 고쳐야 하나요?

한 사람으로 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여러 사람이 각자 고치면 기준표도 예전 파일처럼 어느 것이 맞는지 알 수 없게 되기 쉽습니다. 다른 사람은 바꿀 단가를 그 사람에게 알리고, 바뀐 날짜를 표에 남기면 됩니다.

이미 쌓인 예전 견적서 파일은 어떻게 하나요?

지우지 않고 한 폴더로 옮겨 보관만 해 둡니다. 최근에 보낸 견적 몇 건에서 자주 쓰는 품목과 단가만 뽑아 기준표 첫 판을 만들고, 빠진 품목은 견적을 낼 때마다 채워 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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